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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밝은 별빛  나그네65
사막의 밝은 별빛 나그네6523.11.07

'학을 떼다'라는 표현의 유래, 어원은?

괴롭고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느라 진이 빠지거나 질리게 되다 라는 뜻으로

학을떼다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학이라는 말이 도저히 떠오르는 말이 없어요..ㅋㅋ

학을떼다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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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학을 떼다"는 "지긋지긋한 일이나 보기 싫은 것을 보고 진저리치다."라는 뜻의 관용구입니다. 이 관용구는 주로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벌레나 곤충을 보고 혐오감을 느껴서 "학을 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나서 지친 상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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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학을 떼다'는 '학질을 떼다'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질은 말라리아의 다른 이름으로, 말라리아에 걸린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열이 나고 오한이 나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는 매우 고통스럽고 힘든 경험이기 때문에, '학을 떼다'는 매우 어려운 일이나 상황을 경험하거나 매우 힘든 일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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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학을 떼다에서 학은 학질이란 병을 말합니다.

    학질은 지금의 말라리아로 , 학질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입니다.

    과거 학질이 돌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학을 뗀다는 것은 학질에 걸렸다 낫는 것으로, 병에 걸렸을 때도 고생이 심하고 그 병이 낫는것도 힘들었으므로, 괴롭거나 힘든 일에서 벗어나느라 진땀을 뺄 때 학을 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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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학을 떼다에서 '학'은 '학질(말라리아의 )'을 의미하는 한자어 입니다. 학질을 고친다는 의미로 말라리아에 걸리면 고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는 점에서 어려운 상황이나 곤란에 빠졌을 때와 비슷한 형세라 '학을 떼다' 라는 말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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