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나이먹어서 시골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같은 생각이 아닌데 그래도 따라가야 하나요?

저는 나이가 먹어도 도시에서 살고 싶은데 배우자는 고향으로 가고 싶다네요.

어디서 사느냐가 중요한데, 이 부분은 생각이 다릅니다.

노년이 긴 삶을 살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시골가서 농사를 짓고 살것도 아닌 거 같고

다른 부부들은 나이먹어서 따로 산다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이 합의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기좋은 시골로 가는게 싫은이유는 불편하고 할것도 없고 심심하니까 싫은거겠죠?

    그래도 한번 경험삼아 일년정도라도 따라 가보는건 어떨까요?

    하다 안되면 돌아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

  • 아직 한참 뒤에 일어날 일 아닌가요? 뭐 그렇다해도 미리 서로의 생각을 얘기 해놓는 건 괜찮다 봅니다.

    서로 생각은 나중에라도 바뀔 수 있으니까요. 뭐 좋은건 주말부부도 괜찮지 않나요? 나이들어서라면 ㅎ

  •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6050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같은 상황에서 지금은 따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한달에 두세번정도 아버지께서 있는 시골로 나들이(?)를 가곤하더군요. ㅎ

    개인적으로 저도 나이가 들면 시골보다는 생활하기 편하고 병원이 지척에 있는 대도시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나이 먹어서 시골 사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주택관리가 만만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남편분 성향이 매우 부지런하고 체력도 좋으시다면 버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못버틸 확률이 큽니다. 아예 정착이 아니라 일단 반년 정도만 임차로 시골살이 해보고 결정해보자라고 여지를 두세요

  • 주말 부부로 지내세요, 요즘 주중에는 도시 주말에는 시골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신혼도 아닌데 꼭 따라 가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아무리 부부라도 생활패턴이 다르면 살기가 힘들죠,

    남편보고 주말에만 도시 집으로 올라오라고 하시던가 굴뚝새님이 주말에 한두번 내려갔다 오시는게 좋을듯요

  • 가서 뭐먹고 살거냐고 물어보세요

    나이먹어서 돈을 많이 벌어놨을지 아니면 안벌어놨을지

    확신도 없는 상태인데 가능할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가겠다는것도 아니고

    나이 먹어서 가겠다는거니 그냥 넘기시면 될 거 같아요

    나이 먹고 현실을 보면 마음이 변할수도 있습니다.

  • 같이 살아보시는 것도 좋은방법이고 저희부모님도 아버지는 시골에서 살고싶어하는데 엄마는 도시에서 살고싶다고 그냥 별거하기로 하셨습니다

  • 시골에서 잠깐 살아보고 고민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건강 때문이라면 시골에서 사는건 좋지만 제한적인게 되게 많죠 잠깐 살아보고 정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