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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7

고려장은 실제로 고려시대에 행해진 풍습인가요?

안녕하세요.

고려장이 가짜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려시대에 있었다던 고려장은 실제로 일어났던 풍습인가요?

아니면 일제의 헛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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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민족은 유교사상으로 부모에게 효가 지극하기로 소문난 민족입니다. 고려장은 역사적인 근거가 희박하다는 것, 즉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이 현재 학계의 입장입니다. 20세기초 우리나라를 강제로 차지한 일본은 우리의 문화를 헐값에 사들여 자기네 나라로 실어 보냈는데, 그러다가 심지어는 우리 조상의 무덤에까지 눈독을 들이게 되었다고합니다. 하지만 효를 으뜸으로 여기는 우리 조상의 무덤을 일본인이 파헤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그러다보니 약삭빠른 일본인들이 엉뚱한 말을 지어 내게 된 것이라고합니다. 그것이 고려장이며 이런 간교한 방법으로 일본인들은 조선인 일꾼을 앞세워 온 나라를 휩쓸며 도굴했다고합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일꾼들의 입을 타고 고려장이라는 말이 퍼졌던 것이죠.

    우리 옛날 자료 어디에도 그런 이야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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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설화가 전래되는 과정에서 마치 이러한 풍습이 실재했던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으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고려장(高麗葬)이라는 명칭이 굳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늙고 쇠약한 부모를 산에다 버렸다고 하는 장례 풍습으로 효(孝)를 강조하는 일부 설화에서 전해지지만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조선 시대 민간에서는 연고를 확인할 수 없는 ‘고분(古墳)’을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했다.

    늙은 부모를 산속의 구덩이에 버려두었다가 죽은 뒤에 장례를 지냈다는 풍습으로 오늘날에도 늙고 쇠약한 부모를 낯선 곳에 유기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고려(高麗)라는 명칭 때문에 우리나라 고려 시대에 있었던 장례 풍습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이러한 풍습이 있었다는 역사적 자료나 고고학적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풍습과 관련된 설화는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나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려장 [高麗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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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23.03.27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적으로 있었다고 하지만 수천분의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풍습이라고 하지만 있을수없는 일로 슬픈전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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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늙고 쇠약한 부모를 산에다 버렸다고 하는 장례 풍습으로 효(孝)를 강조하는 일부 설화에서 전해지지만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조선 시대 민간에서는 연고를 확인할 수 없는 ‘고분(古墳)’을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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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시대에 나이 든 부모를 다른 곳에 버린다는 풍습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고려장은 우리나라의 풍습이 아닙니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출간된 ‘조선동화집’에 실린

    ‘어머니를 버린 남자’가 발단이었습니다.

    일제는 조선문화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효’사상을

    왜곡하고 비틀어 학교 교육에 활용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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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승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양 여러 나라에서 전승되고 있는 도시설화이며 고려장에서 한국에서 행하여졌다는 객관적인 근거는 없으며 세종 때의 삼강행실도에 비슷한 것이 언급되어 있으나 이는 중국 효자전에 원각이야기를 실은 것이고 조선총독부에서 출간한 조선동화집에서 언급된 것은 일본의 조선문화말살의 일환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한국에서 고려장이 행하여졌다는 객관적인 자료는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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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고려시대 나이 든 부모를 다른곳에 버려두고 오던 풍습이 있었다는 설화입니다.

    해당 설화는 19세기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되나 고려장이라는 용어가 해당 설화와 결합한 것은 19세기 말~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이며 이에 따라 일본제국의 역사 왜곡설이나 단순한 루머가 확산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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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실제로 고려시대에 행해졌던 풍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죽은 사람들의 유품이나 장례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인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수건에 싸서 그대로 매장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장례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으며, 장례를 치르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런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풍습은 일부 지역에서만 행해졌으며, 고려시대 전체에서 널리 행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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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예로부터 어른들을 공경하고

    부모님을 잘 모시는 풍습이였는데 일제시대에 우리 나라의

    문화를 없애기 위해서 만들어 낸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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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해당 설화는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고려장이라는 용어가 해당 설화와 결합한 것은 19세기 말~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이며, 이에 따라 일본제국의 역사 왜곡설이나 단순한 루머가 확산된 것이라는 등 다양한 설이 돌고 있습니다.

    학계의 문헌학적 접근에 따른 주류 설은 대체로 불경에 나오는 일화와 중국의 효자전에 나오는 일화가 조선에 들어와 로컬라이징되어 전국적으로 퍼졌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일제가 근거없이 한민족을 깍아내리려고 한 짓이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예를 중시여기던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잘못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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