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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02

우리나라 고려장이라는 어이없는 풍습은 왜 있었던건가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역사에 고려장이란 풍습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어이없는 풍습은 정말 존재한게 맞나요?

의심이 되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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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이라는 설화는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고려장이라는 용어가 해당 설화와 결합한 것은 19세기 말~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이며, 이에 따라 일본제국의 역사 왜곡설이나 단순한 루머가 확산된 것이라는 등 다양한 설이 돌고 중국의 효자전에 나오는 일화가 조선에 들어와 로컬라이징되어 전국적으로 퍼졌다는 것입니다.

    고려장이란 말은 일제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고려장이란 용어를 만든 이유는 우리나라 문화재를 도굴하고자 만들어낸 용어라고합니다 전국을 뒤져 문화적인 가치가 있어 보이는 물건은 닥치는 대로 일본으로 반출하고 나중에는 무덤의 부장품까지 노리게 되었다고합니다. 일본인이 조선인 조상의 무덤을 파헤치기가 힘들었고 조선인 인부들은 남의 무덤을 파헤치는 일을 꺼려했는데 이는 한민족의 정서상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죽은 사람의 무덤에는 영혼이 있다고 믿었으며 남의 무덤을 도굴하는 것은 가장 죄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일본인은 조선인의 경로효친 정신을 이용해 고려장이란 말을 만들어 냈는데 "조선에는 고려시대부터 고려장이란 게 있었다. 부모를 산 채로 내다 버리는 못된 풍습이니 여기 묻힌 사람은 자기 부모를 생으로 고려장시킨 놈이므로 이 무덤은 파헤쳐도 괜찮다." 라는 논거로 조선인 인부를 회유하여 무덤을 파헤쳤다고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고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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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23.06.0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설화입니다.

    해당 설화는 19세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고려장이라는 용어가 해당 설화와 결합한 것은 19세기말~ 일제강점기 시절이며 일본제국의 역사 왜곡설이나 단순한 루머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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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 부터 효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 온 민족 입니다. 고려장이란 고려 시대에 늙고 병든 사람을 지게에 지고 산에 가서 버렸다는 전설로 세간에 알려져 있으나, 어떤 고려 문헌에서도 실재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고 추측 건테 아마도 일제 강점기에 우리민족을 폄하 하려는 민족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추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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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고려시대에 있었던 근거 없는 추측이나 전설 중 하나로서, 실제로 존재한 행사나 풍습은 아닙니다. 이 표현은 사실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일반 대중 사이에서 널리 퍼진 오해나 신화에 가깝습니다.

    일반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파악할 때는 학문적으로 검증된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유형의 오해나 신화는 종종 잘못된 정보가 널리 퍼지게 하고,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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