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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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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을 청나라에 납치되었을 때 고종은 왜 흥선대원군을 풀어달라 요청했나요?

흥선대원군이 재집권을 하고 33일만에

청나라에 납치가 되었습니다

당시 고종은 다시 전권을 되찾았는데

이는 고종에 유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흥선대원군이 돌아오면 다시 왕권을

잃을수도 있는데

고종은 청나라에 사절단도 보내서

흥선대원군을 보내달라 요청했다고 압니다


고종은 당시 왜 자신의 유리한 입지에서

흥선대원군을 풀어달라 요청했나요?

흥선대원군이 청나라에 있으면

고종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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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은 1882년 임오군란의 책임을 물어 청나라로 납치되었습니다. 고종은 아버지의 안위를 걱정하고, 청나라의 내정 간섭을 꺼려 수시로 사절을 보내 환국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민씨 세력 등 일부에서는 흥선대원군의 환국을 막기 위해 배후에서 힘쓰기도 했습니다.

      결국 1885년 흥선대원군은 귀국했으며, 마중나간 고종의 얼굴을 외면했다고 하네요.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는 아들의 입장에서 아비를 구하려는 지극히 정상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고종이 권력을 잃더라도 아비를 구하려는 것이고 실제 대원군이 다시 돌아오더라도 다시 집권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 판단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