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이 재집권을 하고 33일만에
청나라에 납치가 되었습니다
당시 고종은 다시 전권을 되찾았는데
이는 고종에 유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흥선대원군이 돌아오면 다시 왕권을
잃을수도 있는데
고종은 청나라에 사절단도 보내서
흥선대원군을 보내달라 요청했다고 압니다
고종은 당시 왜 자신의 유리한 입지에서
흥선대원군을 풀어달라 요청했나요?
흥선대원군이 청나라에 있으면
고종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은 1882년 임오군란의 책임을 물어 청나라로 납치되었습니다. 고종은 아버지의 안위를 걱정하고, 청나라의 내정 간섭을 꺼려 수시로 사절을 보내 환국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민씨 세력 등 일부에서는 흥선대원군의 환국을 막기 위해 배후에서 힘쓰기도 했습니다.
결국 1885년 흥선대원군은 귀국했으며, 마중나간 고종의 얼굴을 외면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는 아들의 입장에서 아비를 구하려는 지극히 정상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고종이 권력을 잃더라도 아비를 구하려는 것이고 실제 대원군이 다시 돌아오더라도 다시 집권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 판단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