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방은 고려 시대 무신 집권기에 경대승이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사병 집단입니다. 이후 최충헌이 계승하여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삼별초는 고려 무신정권 시기에 최우가 설치한 군대이며, 밤에 도둑을 단속하는 역할을 맡아 야경별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몽골과의 전쟁에서 활약하였으나, 고려 정부가 몽골과 강화를 맺으면서 해산 명령을 내리자 이에 반발하여 독자적인 세력을 이루었습니다.
도방은 고려 무신집권기의 사병집단입니다. 1179년(명종 9년) 집권한 경대승이 처음 조직하였습니다. 1232년(고종 19년) 무신집권자 최우가 수도 개경의 방범 순찰과 수비를 위해 특별히 조직한 부대로 아별초로 불리다가 군사의 수가 많아지자 이를 나누어 좌별초와 우별초로 불렀습니다. 대몽항쟁이 터지자 모골에 잡혀갔다 온 자들로 신의군을 편성 이를 합쳐 삼별초라고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