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자체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생기는 치매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2차적으로 뇌손상이 생겨 유발되는 치매이지요. 알츠하이머 치매는 진행이 느린 반면, 혈관성 치매는 진행이 급격하게 나타납니다. 결론은 뇌손상으로 인한 치매가 맞지만 뇌손상의 원인이 조금 다릅니다.
알츠하이머이든 혈관성이 되었든 치매는 기억력과 일상생활 능력 저하 증상을 동반한 질환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를 구분하는 이유는 그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발생하며 혈관성 치매는 뇌혈류 감소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결론은 뇌손상이 맞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