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난"이란게 도대체 어떤걸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유소유 뒤로도 유소유입니다.
전세사기로 매일 메스컴에서 난리를 피우던데 요즘은 "역전세난"으로 또 한번
시끄럽더군요. 그런데 정확하게 "역전세난"이 뭘 말하는 건가요? 어떤 차원에서
문제가 되는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역전세난이란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을
의미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을 가리킵니다. 또한 신규 입주 물량의 증가로 전세 수요자가 줄어들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이는 높은 전세가격 때문에 세입자가 전셋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전세난'의 반대 개념입니다.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역전세난이라는 것은 주택의 매매가격보다 전세가격이 더 비싸게 유지되고 있는 시장을 말하는 것입니다.이렇게 주택의 매매가격보다 전세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에는 전세만기가 돌아오게 되면 주택의 집주인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거나 전세금을 돌려줄 자금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럼 전세를 들어간 세입자는 이사를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향후 문제가 발생시에는 주택을 매각하게 되더라도 전세금을 다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임병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세난은 전세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전세를 구하는 임차인이 전세집을 구하기 힘들다는 의미이고, 역전세난은 전세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전세 임대인이 임차인을 구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역전세난이 발생하면, 전세가가 하락하고, 주택의 공실이 증가하며, 기존의 임차인이 이사를 가고자할 때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기 힘듭니다.
전세가 하락은 곧 매매가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매매가가 하락하면 주택의 담보가치가 하락해 은행대출이 부실화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