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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물총새183
반듯한물총새18322.05.20

외국인도 공황장애가 있나요??

나이
4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우루사,고덱스,공황장애약
기저질환

공황발작으로 13년째 힘든데요

저같은 경우는..컨디션이 좋지않은날에 생각한데로 일이 발생하지않으면 주로 발작이 오더라구요 (차가 막힌다거나,신호에 자꾸걸린다거나,줄이 길다거나,사람이많거나,가기로한곳에 안가고 다른곳에간다거나, 너무시끄럽거나,재촉한다던가등등) 주로 차안에서와서 차타고 10분이상 거리가는걸 두려워하는데요..구체적으로 증상이 언제오는지 말하자면 엄청 긴데요..

주로 제맘에 들지않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때 나오는거같아요.. 컨디션좋은날엔 차타고 좋은노래들으면서 드라이브하는것도 좋아하는데요..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외국인들은 웬만하면 자존감도 높고 차타고 갈 거리도 만만치않게 멀고..간간히 공황이 올순있어도 공황장애까지될까..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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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공황장애라는 진단명 자체는 영어를 해석한 것이며 Panic disorder 라는 질병은

    의학에서 생겼으며 외국인에게서도 생기게 됩니다. 그들의 성향과 관련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질병으로 미국에서도 2.7% 정도의 사람이 Panic disorder를 보인다고 하며

    그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Panic disorder 는 DSM-5 기준으로

    정해지며 이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이 아닌 미국이나 유럽의 정신병학회에서 지정한

    질병 군에 속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공황장애라는 질병코드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전세계적으로 이환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정 상황에서 유발인자가 있을 경우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발병할 수 있으며 모든 외국인지 자존감이 높거나 자동차 이동거리가 길지는 않으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외국인에게도 공황장애는 있습니다. 공식 병명으로도 영어로 있을 만큼 외국에서도 공황장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연히 외국인에서도 공황장애가 발병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정신건강질환 중 하나로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특별한 질환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에게 발병 가능한 질환이며 외국인들도 공황장애를 많이 앓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외국인도 다 같은 사람으로 동일한 질병 다 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인종마다 유병율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해당 질환의 경우 누구든 걸릴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공황장애는 인종에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공황장애까지도 곧잘 생깁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외국인이라고해서 공황장애가 없는건아닙니다.

    인류 모두에게 발생가능합니다.

    현대사회의 발달과 스트레스의 종류가 달라지면서 최근에 공황장애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네 당연히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호발하는 질병은 있어도

    우리나라에만 있는 질병은 없어요~

    공황장애는 panic disorder이고

    공황발작은 panic attack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공황 발작 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남
    •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이런증상이 발수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선샹님께서 진료 및 진단하고 치료를하므로 외국인도 위와같은 증상및 심리검사를 통하여 진단치료를 받을수있습니다.

    즉 외국인도 공황발작이일어날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를 비롯한 대부분의 신경정신과적 질환은 어떤 한가지 뚜렷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기보다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발생에 있어서 인종별 차이보다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혼합되어 공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원인, 생활하면서 겪는 외부 스트레스 (대인관계 갈등, 이별, 파산등), 개인적인 인생 경험, 특히 유년기 시절의 처음으로 겪게 되는 경험과 성장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격의 발달 과정이 함께 작용해서 발생하게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외 뇌 구조적/기능적으로는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뇌의 구조적 이상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후천적인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치료는 경구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환자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제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보다는 8-12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는 정서적 지지 및 공황장애의 원인과 공황장애 발작시 주의점 등을 설명 및 증상에 대한 상담 등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교정하고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연히 외국인들에게도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유발 상황이 개개인별로 다르기때문에 작성자분처럼 운전과 관련되어 있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