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염증수치가 높다는 걸 혈액검사 수치에서 뭘 보면 알 수 있나요?
술마시면 감마지티피가 상승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현재 수치가 기준 이상 높은 것으로 아는데요.
그리고 간에 관련되는 수치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에 염증이 생기면 어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간 염증이 있을 때는 간세포 손상과 관련된 효소들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간기능 검사 수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AST (SGOT), ALT (SGPT):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 손상 시 혈중으로 유리되어 수치가 상승합니다.
ALP (Alkaline Phosphatase): 간 내 담관 세포나 골 질환 등에서 증가할 수 있습니다.
GGT (Gamma-Glutamyl Transferase): 알코올성 간질환, 담도 질환 등에서 증가합니다.
빌리루빈: 간에서 대사되어 담즙으로 배설되는 물질로, 간 기능 저하나 담도 폐쇄 시 증가합니다.
알부민: 간에서 합성되는 단백질로, 만성 간 질환에서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간염의 원인에 따라 상승하는 수치의 양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에서는 주로 AST, ALT가 증가하고,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AST, GGT가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 검사뿐만 아니라 복부 초음파, 간 조직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해석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위해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간염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AST(GOT), ALT(GPT)
상기 2가지 항목이 흔히 말하는 간수치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주의깊게 보시면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간수치가 상승했다고 하면 AST, ALT, gamma-GTP가 대표적인 수치이고, 간의 배설, 합성능을 함께 평가하기 위해 bilirubin, albumin, total protein, PT, PTT와 같은 요소들도 확인하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감마지티피 보다는 간염 등 간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는 수치는 AST와 AST 수치입니다. 두 가지 수치를 가장 중점으로 보며 간에 염증이 있으면 상승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