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에도 산소농도가 올라가면 벌레들의 몸이 커질 수 있나요?
옛날 공룡이 살던 시대에는 산소농도가 높아서 거대 잠자리 등 거대한 곤충이 많았다고 하던데요. 어떠한 계기로 산소 농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면 현재 시대의 바퀴벌레 잠자리 등의 벌레 곤춘등의 몸집이 커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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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네맞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스테이트 대학 연구진은 산소 농도를 다양하게 조절한 환경에서 잠자리를 비롯한 12종의 곤충들을 사육한 결과 산소 농도가 높을 수록 곤충들의 몸이 커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지질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소 농도가 높으면 곤충은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산소는 곤충의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요소로, 산소가 많으면 곤충은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곤충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몸을 키우고, 날고, 번식합니다. 따라서, 산소 농도가 높으면 곤충은 몸집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됩니다. 따라서, 산소 농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면 현재 시대의 바퀴벌레, 잠자리 등의 벌레, 곤충의 몸집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실제로 일어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곤충의 몸집은 산소 농도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기후, 식량, 포식자 등도 곤충의 몸집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산소 농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라도, 다른 요인들이 곤충의 몸집 성장을 방해한다면, 곤충의 몸집이 커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