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새끼를 6마리를 낳았습니다.
잘 지내길 바라며 이불을 깔아놓은 푹신한 방에 너무 밝으면 안좋을 것같아서 얇은 담요를 집 전체에 덮어 주어서 새끼들이 잘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태어난지 하루 만에 1마리가 죽었고 오늘이 5일차쯤 되는데 1마리가 또 죽었어요. 첫 한마리는 몸 절반정도 없는 상태였다고 하고(다른 가족이 봄) 이번 한마리는 다리 하나가 없네요..
물어 죽이거나 혹은 아파서 죽은 아이를 먹거나.. 그랬을 텐데.. 그건 고양이가 행하는 본능같은거라고 하니 이해 하나...
죽은 새끼 처리가 걱정이에요.. 별 생각없이 죽은 애기니까 잘 묻어줬는데... 혹시 죽은 새끼 없어서 다른 새끼를 물어 죽이는일이 생기는건 아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위생상 바로 치워주는게 맞는거겠죠?
(사료는 습식과 건식으로 물과함께 집 앞에 넉넉히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