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응급실 진료를 보기 위해서는 코로나 검사가 무조건 선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긴급한 수술이 필요한 뇌출혈이나 복막염이 심한 경우 같은 경우 8시간이 소요되는 검사말고 1시간안에 나오는 expert 검사를 진행하고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1시간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의 수술이 필요하면 수술방에 들어오는 모든 의료진이 PAPR장비를 착용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병원 마다의 내부 방침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병원 진료를 받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접촉력이 없고 의심 증상이 없다면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모르겠으나 심정지 또는 심정지가 오기 직전의 위중한 상태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따질 상황이 아니니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백신을 안 맞았다고 해도, 무조건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만 검사를 진행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런 경우를 위해 사용하는 신속 검사가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이 없어도 수술을 위해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호흡기 증상이 없어도 검사는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