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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11.01

북유럽쪽에서 수르스트뢰밍은 어쩌다가 먹게된건가요?

홍어보다 더 냄새가 심하다는게 수르스트뢰밍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선 잘 먹지 않는 음식이기 때문에 매우 생소한데요. 해당음식은 북유럽에서 어쩌다가 먹게된것인지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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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염장이라면 소금을 써야 하지만, 암염 지대가 없어 소금을 공급하지 못하고 날씨가 추워 해수로 소금을 만들기도 어려웠던 상황에서 발트해의 밍밍한 물로 대충 염장하는 시늉밖에 하지 못해 살균이 제대로 되지 못했고, 그 상태에서 보관되는 동안 고균이 청어를 발효시킨 것이 수르스트뢰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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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세기 스웨덴 북부 지역에서 소금이 부족했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이는 수르스트뢰밍이 일반적인 절인 청어보다 훨씬 적은 양의 소금을 사용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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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웨덴의 전통 발효 음식인데 발트해 청어를 발효한 음식으로, 주로 통조림으로 가공·생산된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이며, 매년 8월 세 번째 목요일에 '수르스트뢰밍 프리미어(surströmmingspremiär)'라 하는 공식 행사가 있을 정도로 이 음식을 즐기지만 하지만 모든 북유럽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며 혐오 음식 1위에 오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도 홍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혐오 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마찬 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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