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고 불안해요 병명이 뭘까요
아침에 할아버지가 갑자기 숨을 안쉰다고 할머니께서 아빠한테 전화했을 때 그때 통화가 다 들렸는데요. 불안해하시던 할머니 목소리랑 그때 상황이 한달이 넘어도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그리고 엄마가 불안한 목소리를 내면 그때 일이 생각나서 피가 차갑게 식는 기분이에요.. 병인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겪고 계신 상황은 매우 힘든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가족 구성원의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와 관련된 상황은 누구에게나 큰 충격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그 경험이 계속해서 떠오르고 그것이 불안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다면 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반응입니다.
질문자분께서 겪고 있는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을 넘어, 심리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깊이 있는 분석과 이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충격적인 사건 이후로 관련된 상황이 계속 떠오르거나 비슷한 상황에서 강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에는 트라우마 반응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때때로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과민 반응이나 회피, 그리고 지속적인 불안으로 나타날 수 있죠. 또한, 가족의 불안한 목소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감정적으로 부담이 큰 상황에서는 심리적 지지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문자분께서 현재 느끼고 있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조금 더 건강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셔서 현재의 감정과 증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미 항우울제를 복용 중으로 불안한 상황으로 인한 증상 악화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가급적 불안한 마음이 드는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하고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진료 후 약을 조절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