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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사랑새168
환한사랑새16822.12.02

어머니랑 자꾸 싸우는데 제가 무조건 수긍을 해야할까요?

저는 일단 불효자는 아니고요. 항상 어머니 걱정 미래걱정 해외여행도 둘이 갔다오고 그랬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숨이 턱 막힙니다. 둘이 맞지않아 캥거루족은 안되려고 했지만 신용이 안좋아 지고 경제여건이 나빠져 어쩔 수 없이 다시 캥거루족이 되었는데요. 따로살다 다시사니 이래저래 생활적인거와 대화때문에 부딫히네요.

예를 들면 저는 무슨 문제가 있을때 "이런거는 이래서 안좋데~ 조심해 이런식인데" 이런식의 말투를 꼭 본인을 가르치려들거나 기분나쁘다는식의 말투로 돌아옵니다. 제가 항상 말하길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 하고요.

어릴때 가정불화로 가족이 좀 흩어져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대화를 할때 말을 자꾸 끊으시고 두번듣기 싫다는 식입니다. 제가 잔소리하는거 같이 느껴져 어떨때는 특별히 대화를 안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너무 속터지면 언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럴땐 제 경제상황이 너무 원망스럽고 답답하네요.

어떻게해야 함께 있는동안이라도 안다투고 잘 보낼 수있을지..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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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파이코인 yskdot777입니다.

    어머니께서 연세가 어떤지 모르겠으나 어머니와 언쟁은 자제하시고 한발짝 물러서 있는것처럼 해보시죠

    살아온날속에 본인이맞다는 의식의 변화를 바꾸기는 어려울것입니다

    님도 누군가 무슨말을 할때 나름의 고집이나 믿는바에 다름이 있을때 어떠하시나요?

    오랜세월속에 이거다하는 의식이 자제분이 아닙니다 이건 이래요 한다고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시도록 해주세요

    내 여건이 좋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주변환경이 힘들때는 서로 작은것에 힘들어지는 상황이 더 심화될수도 있겠지만 되도록 부디치는 말과 상황을 피해가시는것이 좋치않을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기한나방44입니다.

    관여를 하지않으시는게 좋아보입니다.자식입장에선 그렇게 마음이쓰여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을거같네요.어머님이 하시는대로 지켜봐드리는게 최선인거같아요.

    어머니가 나쁜일을하는거도 아니고 집안의 최고권위자이신데 자식이 뭐라한다면 기분좋을리가 없을거같아요. 어머니가 하시는걸 반대는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화목한 가정생활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