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친구 만나고 늦게 들어오면 이혼한다고 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30년지기 친구들이 꽤 많은데 결혼한지 10년 넘은 저의 아내가 친구들 만나고 늦게 술먹고 들어온다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늦어봐야 저녁10시안에 무조건 들어오는데 말을해도 안먹히고 2박3일동안 밤낮을 싸우고 있는데 결국은 제가 포기했습니다. 결혼전부터 친구만나는걸 너무 싫어해서 몰래 만나곤 했는데 결혼하니 숨길수도 없고 힘드네요.. 전 평생 친구들을 못만날꺼 같은데 정말 고민입니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뽀얀굴뚝새243입니다.
여자는 결혼하면 대부분 가정과 자식 남편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살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초등학교 동창이면 아무리 친구라도 이성인데
아내분 입장에서는 외도로 이어질가능성을
염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 마라 토끼는 잡기보다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잘 지키는 것이 가정과 본인의 행복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거대한 명군 1623입니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소낙비는 피하라고 했습니다
당분간은 친구들을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런상황을 친구에게 알리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만나는 횟수를 줄이거나 더 일찍 만나
일찍 들어오는 방향으로 전환을 해야할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 와이프가 친구만나는걸 싫어한다면 이유가있을것같습니다. 주말에 아침에만나서 저녁에 헤어지세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친구:가정 어느것이 더 소중한가요?
때로는 정말 힘겨운 선택일수 있지만 한발자욱 뒤에서 보면 중요한게 보입니다
30년지기 친구는 앞으로 30년 갈 수 없을수도 있지만 옆에 있는 아내는 앞으로30~50년을 함께 할 사람입니다
친구는 나의 인생을 책임질 이유 없지만 아내는 앞으로 30~50년 나의 가정을 책임질 사람입니다
아마도 10년간 늘 모였었다면 아내가 외로웠을 수도 있고 친구가 더 소중한 남편 모습으로 비춰졌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지금 아내가 요청한다면 가정에 좀 더 충실하실때이지 않을까요?
친구들은 늘 그자리에 있어 줄거예요
내가 어떤 상황일지라도ㆍ
그들은 그야말로 눈빛만봐도 다 알수 있는 30년 지기니까요
아내는 이제 10년 됐어요 아직 신뢰를 쌓을 때이지 잡아놓은 물고기처럼 하시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아이들도 지금 엄마 아빠 품에서 행복을 만끽할 시기예요
조금은 아내의 손을 들어주셔서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가정 만드는데 진심다하시길 바래요
이건 먼저 살아온 늙은이의 잔소리 일수도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강가딘입니다.
요즘 모든 남편들이 고민하는 문제인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구요.
이혼으로 협박을 하시네요.ㅜㅜ
저라면 적정선에서 합의를 할것 같습니다.
10시면 술 한잔 먹고 뭐하다 보면 금방 시간이 가니 12시가 적당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합의 하시고 님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질문자님이 펑상시 아내에게 믿음과 신뢰를 못 얻었네요~이유가 있으니 아내가 그리 반대를 하는거죠 아내하고 같이 모임에 나가세요~
안녕하세요. 울퉁불퉁우람한침펜치58입니다.
작성자님이 어떤 행동을 보였기에 아내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만나지 말라고 하면 당분간 만나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