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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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호ㅋ
얏호ㅋ

아빠 돌아가시고 난 후.. 늘 마음이 답답해요

두달전.. 6월초에 아빠가 친구분네서 쓰러지신 후

그렇게 갑자기 타지역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셨어요

(원래 큰 지병이 있긴 하셨지만요)

보내드리고 난 후 억지로 털어내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혼자있을때 아빠가 생각나면.. 그땐 감정조절이 안되더라구요

그 와중에도 너무울면 눈이 부어서 티가날까봐.. 차마 혼자 울어도 나름 절제하며 울지 속시원하게 울어본적이 없는듯해요.

그래서 그런지 늘 24시간 마음 한구석이 꽉 막힌거같아요

즐거워서 웃어도 예전과다르게 가면을쓰고 웃는거 같아요.

고작 떠나신지 두달밖에 안되었지만.. 언제쯤 아빠의 죽음을 인정하고 이제 슬픔이 무뎌지게 될까요?

자꾸 어떤 사물을봐도 아빠랑 겹쳐보여..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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