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잃은 슬픔도.. 언젠간 무뎌질까요?
안녕하세요. 6월초에.. 아빠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어요
평소에 아빠가 오랫동안 간암투병중 이셨고
병원가시고 나서 친구네에서 새벽에 쓰러지시고는....
마음의 준비도없이 임종도 못뵌채 그렇게 가셨어요.
아빠를 보내드린지 한달가까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머릿속이 아빠생각에... 매일매일 몰래 우는거 같아요
어떤 사물을봐도 "저거 아빠가 좋아하던건데" 라며 연관지어서 생각하게되고.. 맛있는걸 먹으면 "같이먹음 좋았을걸" 생각에
아직도 머릿속에 아빠를 떠나보내지 못한 느낌입니다...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지만, 핸드폰 속 아빠의 사진과 영상을보면 제 마음이 더 무너질까봐... 사실 겁나서 못보겠어요.
아직도 아빠번호를 보면.. 제가 통화하면 받으실거 같구요
토요일에 돌아가셨어서.. 토요일만 되면 더 아빠생각이 납니다.
참.. 가족을잃은 슬픔을 먼저 겪은분들은 어떻게 하루하루 견디셨는지.... 제가 잃고나니까 참 대단하게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언제쯤 슬픔이 무뎌질까요 ㅜ
안녕하세요. 우아한참밀드리117입니다.
가족 잃은 슬픔은 최소한 3년은 있어야 무뎌지지만 살다보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납니다. 지울 수 없는 슬픔이지요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3년되는데도 아직까지도 문득문득 아버지 생각을하면 마음 한곳이 아파요~세월이 가면 나아지겠지요~
안녕하세요. 단아한테리어180입니다.
저도 부모님이 돌아가셨지만 그당시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큰슬픔을 느꼈습니다. 현재도 생각이 나지만
직장생활에 쫒겨 조금씩 무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음 수습 잘하시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슬픔도
줄어들겁니다
안녕하세요. 목마른퓨마240입니다.
돌아가신 분은 돌아가신 분이고 산사람은 산사람입니다.
다른 생각 하며 사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슬픔이 심하면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아니면 가벼운 여행 같은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의로운흰죽지14입니다.
눈물이 나거나 슬프다면 그 슬픔을 피하거나 참지 말고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을 마비시키지 말고 대면하다 보면 새살이 돋듯 아픔이 극복될 것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극복이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6월 초에 아빠를 하늘나라로 보내셨다니 뭐하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빠가 오랫동안 간암투병을 하시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빠를 보내드린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머릿속이 아빠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슬픔을 견디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슬픔을 표현하고 울어버리는 것이 도움이 되고, 어떤 사람은 슬픔을 억누르고 그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았다면,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 상담사에게 아빠에 대한 이야기와 슬픔을 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빠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했던 사진이나 영상을 보거나, 아빠가 좋아했던 음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아빠를 잃은 슬픔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무뎌질 것입니다. 하지만 아빠를 잊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빠는 항상 당신의 마음속에 항상 존재할 것이니까요. 어떠한 위로도 안들리시겠지만, 그래도 일상을 바쁜게 보내보시고 잊으려고만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더 힘드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