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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1

앉아 있다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이
43
성별
남성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에 이상하게 앉아 있다 일어나거나 누워 있다 일어나면 갑자기 핑 돌면서 어지러움증이 있는데 이렇게 어지럼증이 심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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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체위변경에 의한 어지러움은 기립성저혈압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탈수등과 연관있을수 있어 수분섭취 잘하시고 천천히 체위변경 하는게 중요합니다


    증상 악화양상이면 빈혈등도 체크해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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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신 피트
    닥신 피트23.12.11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신 것 같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서서 선 이후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여 뇌 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지럼증, 전신 피로감, 두통,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 원인은 기립 시 다리와 복부의 혈관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심장 박출량과 혈압이 감소하는 보상 작용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보상 기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원인으로는 먹는 양의 감소, 탈수, 고혈압 약물, 전립선 비대증 약물, 항우울제, 고령(65세 이상에서 빈도가 높음), 과식, 기저 심장 질환, 당뇨병, 신경계 질환, 파킨슨 병, 침대 생활 등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식사와 수분 섭취, 운동, 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약물을 복용하거나 변경한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치료법은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는 기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혈압이 감소할 때는 즉시 앉거나 누워 머리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은 다른 질환으로, 빈혈은 적혈구 수치가 낮아져 혈액의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이 두 상태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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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라 부르는 증상인데 특별히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그러니 천천히 일어나려는 습관을 가져보시고, 반복적인 증상이 불편하면 심장내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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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심장, 혈관, 신경계의 문제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심장검사는 심장내과, 혈관은 하지정맥류 또는 경동맥 검사, 신경계는 신경과에서 진료를 보셔야합니다.


    저는 하지정맥류 전문으로서 이에대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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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해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까운 내과 방문해서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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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사료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세 변화에 따라서 (특히 앉거나 누워있다 일어날 때) 발생하는 혈압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더라도 금방 회복하는 인체의 반응을 보이는데, 몸에 탈수가 있는 등 컨디션이 저조하거나 체질적인 원인에 의해서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건강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부정맥, 서맥 등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긴 하므로 과거에 검사를 받아보신 적이 없다면 심장혈관내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도움이 될만한 요인으로 평소에 일어날 때 단계적으로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 및 휴식을 통해 몸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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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빈혈기가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시고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에는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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