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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오리233
시크한오리23323.05.28

놀이터에서 언니 오빠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29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최근에 아이가 좀 크면서 부쩍 놀이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어린이집을 하원하면 무조건 놀이터에 가서 놀고 있는데요.

항상 하원시간에 가서인지 좁은 놀이터에 많은 어린이들이 놀고있습니다.

대체로 엄마들의 지도하에 잘 놀고 아이들끼리도 서로서로 친절하게 대해주는 문화가 형성되어있지만,

일부 아이들은 저희 아이에게 화를내며 놀이기구를 이용하게 못하게 합니다.(그네가 비어있는데도 내 친구가 올거니 너는 타지 말라라던지, 위에 있는 미끄럼틀의 공간을 차지하고 자신들이 여기서 이야기 하고 있으니 미끄럼틀쪽으로 오지 말라든지)

일반적인 항의를 할 수도 없고 잘 달래보려고 하는데도 막무가내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같이 온 아이의 엄마들이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 저희 아이는 아무래도 언니 오빠들이 그러다보니 얼어버리더라구요.

어떻게 잘 말할 수 있을까요?

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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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해당 아이도 막무가내로 나오니 우리 엄마들도 막무가내로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선을 지켜서 목소리 낮게깔고 날카롭게 대하면 그 아이들도 한 발 물러섭니다. 해당 부모가 오면 이런 사실을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고 앞으로는 이런 재발 방지를 약속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민원에 넣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안내 방송을 하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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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상대방 아이에게 이야기하여 친구가 오기전에 탈수있도록 해주는것이 좋으며

    이러한것이 지속된다면 상대방 부모에게 이러한것을 이야기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부당하고 잘못된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어필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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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9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 때 지켜야하는 규칙을 만들어서 곳곳에 붙여두고 아이들이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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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공용 놀이기구를

    가지고 텃새를 부리는 나쁜행동을 하면 문제가 될듯합니다.

    어른들이 나서서 지하철 줄서서 타는 것처럼 줄을 세워주시고 순서대로 타는 거라고 훈육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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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직 29개월이라면 상황에 대한 대처를 스스로 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29개월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 때 문제가 생긴다면 엄마가 나서서 상황을 해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아직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엄마가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할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 해 주시고, 아이에게 계속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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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 못하고 말하는데 아직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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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놀이터에서 노는 언니.오빠들이 흔히 텃새를 부리는 것 같네요.

    너는 어리니까, 우리랑 함께 놀이할 수 없어 라는 것을 대놓고 표현한 것이지요.

    제일 중요한 것은 언니.오빠들의 텃새로 인해서 기가 눌려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아이의 마음을 돌봐주시고 다독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텃새를 부리는 아이들의 부모들의 인성이 조금 부족하다 라면 말을 섞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대한 그 부모, 그 아이들이 있는 시간을 피해서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나가서 놀이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언니.오빠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대에 일찍 나가서 놀이터에서 놀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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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놀이터 등의 공동 장소에서 노는 경우 큰 어린이들에게 치이거나

    나쁜말 등을 배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질이 않좋은 아이들은 애들을 상대로

    욕을 하는 등의 상황도 생깁니다. 이런 경우 다른 놀이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마다 아이들의 양육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나의 주관에 잘못된 행동이 상대방

    부모에게는 훈육의 대상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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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부분 놀이터에선 동생들을 더 잘 챙기고, 더 양보하는 경우가 많은 데 언니, 오빠들이 왜그렇게 심술궃는지 모르겠네요.

    이럴 땐 언니 오빠들에게 입장 바꿔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말씀해보기 바랍니다.

    '너희들이 동생이라고 입장 바꿔 놓고 생각을 하면, 동생 입장에서는 놀지도 못하고 얼마나 속상하겠니?' 하면서 잘 설득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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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대신해서 그 아이에게 놀이터 규칙 같은 것을 알려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상대방 보호자가 있으면, 보호자에게 양해를 구하면, 서로 바로 풀어질 것 같아요.

    보호자가 없으면, 아이들에게 직접 혼을 내기 보다는

    아이들에게 놀이터 규칙을 알려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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