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의 차이점이 무엇?

Question

얼마전 인플레이션이라니 스태그플레이션 이라니 그러는데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다고 알고 있는데 스태그 플레이션은 정확이 무엇을 의미하는건가요? 스태그플레이션이 더 안좋다고 하는데 그이유가 뭔가요?

Answer 1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지만

스테그플레이션은 경제가 불황임에도 계속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수요가 줄어들고 공급이 일정하면 물가가 내려가는게 보통인데

오히려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하는거죠

Answer 2

안녕하세요. 고지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의 포인트는 에너지 원가 상승, 달러 약세로 인한 '기저효과' 및 일종의 '보복소비'가 같이 발생 되면서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입니다. 금리가 올라도 성장이 크다면 주가가 상승합니다. 그리고 금리가 상승한다는 얘기는 곧 유동성을 흡수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그 대상은 결국 '달러'입니다. 따라서 테이퍼링(양적완화)국면에서는 달러 자산 비중도 높이면 좋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 성어로 경기침체로 인한 높은 실업률과 높은 물가상승률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용이 부진하면 물가도 하락하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 위기를 겪고 회복세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서는 고용 회복이 지연되면서 물가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더 상황이 안좋은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준철 AFPK/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경기호황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이때 정부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인상, 테이퍼링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 경기호황 + 물가상승

스태그플레이션

경기호황이 아니라 오히려 경기침체인 상황에서 물가가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경기는 매우 나빠져서 너무 힘든데 물가까지 올라서 더 안좋아지는 현상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 = 경기침체 + 물가상승

정부는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 또는 돈을 풀게(유동성공급) 됩니다.

돈을 계속 풀게 되면 물가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가면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는 금리 인상을 하게 됩니다.

금리 인상이 되면 이자율이 오르고 기업과 가계 부채부담이 늘어납니다. 계속된 경기 침체로 금리인상을 못할 경우 유동성증가로 물가가 미친듯이 상승하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돈이 휴지조각이 되는 사례, 베네수엘라)

추가 질문사항이 있으신 경우,

‘아하커넥츠’ 재무설계 (이준철 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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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4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용어로,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되는 상태가 유지되는 저성장ㆍ고물가 상태를 의미한다.

기존의 경제 이론에 따르면 경기가 침체되어 있을 때에는 물가는 떨어지고, 반면에 물가가 계속해서 오를 때에는 경제는 호황 상태에 놓여 실업률이 하락하는 역의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런데 1970년대 석유 파동이 일어나면서 선진국에서 물가가 상승하는데도 불구하고 실업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기존의 물가와 실업에 대한 이론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이 생겨났다. 이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이때는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 어느 쪽도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즉 경제 성장을 위한 확장 정책은 물가 수준을 더욱 상승시키고, 물가 안정을 위한 긴축 정책은 실업을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에 정책 선택이 어렵게 된다. 이것은 결국 기술 혁신이나 산업 구조 조정을 통한 경제의 체질 강화 노력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