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면 좋은거아닌가요?
요새 금리가 올라서 뭔가 많이 다들 준비중이고 대처하고있던데 금리가 오르면 뭐가 좋은거고 너무 올랐을때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의 상승은 곧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급속도로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래도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감소하게 되면 개인들의 지갑 사정이 좋지 않고 개인들의 소비지출의 감소에 따라서 기업들의 경영 환경도 매우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5년동안 개인부채율이 20%나 증가하면서 대출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 중 80%가 변동금리를 사용중으로서 금리인상에 따른 타격이 직접적으로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업들의 실적악화가 계속되면 기업들은 현재 진행하고 있기는 하나 '구조조정'을 심각하게 해야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됩니다.
그럼 사회는 실업률이 증가하고 소비는 감소하는 심각한 경기침로 빠지게 되고 부동산시장의 하락과 주식시장의 하락등 모든 자산가치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서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의 침체는 예상보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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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가계와 기업의 대출 수요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저축 수요가 늘어나게 되죠.
금리가 오르고 내리고가 딱 무조건 좋다 나쁘다는 아닙니다.
그때그때 시점에 맞춰서 중앙은행이 정책결정을 할 뿐입니다.
다만 금리를 너무 올리면 경기침체가 빠르게 올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는 있죠.
게다가 현재 우리나라도 가계,기업,정부가 모두 부채가 매우 많은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이자 부담이 더 커지게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리더라도 얼마나 크게, 얼마나 자주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한국은행이 고민이 커지는 것이죠.
기준금리는 시장에 하나의 시그널을 주는 역할이므로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과도하게 오른다면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고용 등도 축소하며 고용된 인원을 해고하는 등 하여
경기침체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부채가 많은 개인이나 기업 등이
도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금리 상승이 정답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금리가 오르게 되면 돈의 가치가 오르고,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강해짐에 따라 수출이 줄어들게 되고,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되므로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위해 다른 여타 효용을 희생해야하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