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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바람의 검심 22.09.20

우유가 체질적으로 안맞는 사람도 있나요?

우유가 몸에 안맞아서 못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마시면 배탈이 난다고 하던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우유를 못 먹는 사람은 아예 방법이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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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원래 모든 포유동물은 (인간을 포함하여)
    성체가 되면
    젖에 포함된 유당을 소화 시킬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인간 중에서 목축업을 하는 사람들이
    자연 선택이라는 진화를 거쳐서
    유당을 소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게 되지요.

    따라서 목축인들의 후손인 유럽 중동 등지의
    사람들은 우유를 마실 수 있는 반면에
    곡물에 의존하던 아시아인은
    자연 그대로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은 유당불내증
    즉 우유가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지요.


  • 안녕하세요. 빌리트리입니다.


    우유가 우유를 먹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 체질이라고도 할 수 았겠지만, 우유에 포함된 유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없는 유당 불내증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우유를 한동안 안 먹다가 최근엔 유당이 없는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유당이 없는 우유를 조금 드셔보시고 괜찮으시면 계속 드셔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