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과 양력은 왜 구분되어서 생긴건가요??
안녕하세요. 덕망있는불독137입니다.
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도는 시간을 일년으로 하는 달력이며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은로 만든 달력입니다 양력은 해를 기준으로 1년이 365일이고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1년을 정한 것이며 1년이 364일입니다 이러한 음력과 양력 차이 한달이상 나지 않도록 추가로 날짜를 더 넣는 것이 윤달이라고 합니다
음력을 사용하는 이유는 달의 모습은 날마다 변하기 때문에 날짜의 변화를 확인할때는 태양보다 낫다고 합니다 또한 바다 조수 간만의 차로 밀물 썰물등은 달의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농사 어업활동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이유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에서는 음력달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음력’을 써왔다. 오늘날 우리가 ‘양력’이라고 부르는 ‘그레고리력’을 쓰기 시작한 것은 1896년 1월 1일부터였다.
고종 황제의 을미개혁에 따른 과감한 선택이었다. 미터법을 도입하고, 종두법을 시행하고, 전기를 들여온 것도 역시 고종 황제의 결단 덕분이었다.
물론 과학의 발전에 따른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고 공동체의 전통을 쉽게 포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달력의 경우가 그렇다. 지금도 설날, 단오, 추석과 같은 명절은 전통적인 음력을 따른다.
생일이나 기일(忌日)을 음력으로 챙기는 가정도 적지 않다.
우리가 사용했던 음력은 중국에서 개발된 ‘중국력’이었다.
중국이 제작한 태음태양력을 편찬한 ‘책력’(冊曆)는 공짜가 아니었다.
엄청난 규모의 조공(朝貢)을 제공해야만 했다.
전통적으로 달력은 기술 패권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었던 셈이다.
음력의 전통에 숨겨져 있는 우리의 아픈 경험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기술은 언제나 국력의 기반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인 그레고리력은 1582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그레고리력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1년 365일을 30일과 31일로 구성된 12달로 구분하고, 2월은 28일로 하고, 4년마다 2월에 윤일을 두는 것이 그레고리력을 구성하는 원칙의 전부다.
그런 달력을 위해서 강대국에게 막대한 조공을 받쳐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늘날의 세계화는 계절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반영한 정확한 달력을 개발한 덕분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동양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24절기가 모두 그레고리력에 규칙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달력을 작성하기 위해서 별도의 천문관측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양력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처럼 음력의 전통을 완전히 포기해버린 국가도 있다.
세계화된 시대에 양력이 편리한 선택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음력은 농경 사회의 기술 패권
세계화를 가능하게 만들어준 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