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강아지 털을 깎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아지 털을 깎다 보면 강아지 수염을 같이 깎게 되는데요, 수염을 같이 깎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수염은 과거에 균형감각, 감지, 탐지 등 여러기능을 했다고 하였으나
현재는 기능이 많이 퇴화되어 기능이 많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수염을 밀어주셔도 되지만,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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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수염은 특수한 용도가 따로 있습니다 밤이 어두울 때가 눈이 잘 안 보일 때도 그 수염이 공간과 거리를 가늠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냥 하는 것도 아니고 밤에 크게 다닐 수도 없고 집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그 수염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미용 할 때 함께 깎아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수염의 경우 기능이 먹이나 다른 동물의 위치를 어느 정도 짐작해 주게 되고 그리고 전력 질주할 때 머리가 물체 부딪치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거리를 예측해주는 지표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 경우에는 위와 빠 같은 기능을 사용 할 일이 많이 없으므로 잘라 주셔도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과동물은 수염 즉, 촉각모의 기능적 역할이 다른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특히 깎였을때 받는 스트레스 반응이 적어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수염 자체가 감각기관이기 때문에 감각 능력의 감퇴가 일어날 수 있어 의도적으로 깎는건 추천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