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마와의 대화가 너무 쓸데없다고 느껴져요
23살 성인이고 사정이생겨 자취를 하다가 본가에 들어와서 살고있어요
집에 가면 엄마랑 대화를 하잖아요?
근데 내용이 너무 쓸데없어요
엄마가 엄마친구랑 놀러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예전 이야기들을 막 해요 근데 들었을 때 어쩌라는거지?싶고 리액션하기도 너무 지쳐요
만약에 ~~해서 스토리를 막 지어낸 걸 저에게 말하기도 하고요.. 근데 진짜 들어주기 힘들어요
저는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유튜브보면서 쉬고싶거든요.. 이거때문에 엄마한테 몇 번 말해봤는데 참다참다 말하면 엄마는 에이씨 거리거나 궁시렁거려요 뭔가 마음에 안 들면 앞에서 얘기하든지 자꾸 궁시렁대니까 더 짜증나요
요즘 이것 때문에 자꾸 싸우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시 독립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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