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동로마 제국이 비잔틴 제국으로 불린건 16세기 유럽의 학자들이 역사적으로 편하게 구분하기 위하여 학술적으로 붙인 이름입니다.
당시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 모두 자신들이 "로마제국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었고, 실제로 스스로를 로마제국이라고 칭하였습니다.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도 학자들이 구분하기 위하여 붙힌 이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고대에 번성하였던 로마제국과 구분하기 위하여 붙인 이름이었습니다.
비잔틴제국이라고 학자들이 불른 이유는, 당시 동로마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이 옛 이름이 비잔티움이었기 때문이며, 비잔티움을 수도로 두고 있는 로마 제국 -> 비잔틴 제국으로 불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잔틴 제국”이라는 명칭은 역사학적 편의 용어로, 동로마제국의 독자적 정치·문화적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16세기 이후 유럽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공식 국호나 주민들의 자칭은 여전히 “로마 제국”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