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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2.27

유교경전 중 대학과 소학은 각각 어떤 부분을 다루고 있나요?

유교경전 중 대학과 소학이 있습니다. 대학은 어떤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소학은 어떤 부분을 다루고 있나요? 그리고 어떤 차이로 인해 각 경전이 대학과 소학으로 불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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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소학≫이 엘리트 양성을 위해

    옛 글들을 솎아 편찬한 교재라면,

    ≪대학≫은 ≪예기≫라는 큰 책 속의

    한 장을 떼어 책으로 만든 것이다.

    주희는 유교문명을 부흥할 비전이

    ≪대학≫속에 있다고 감동한 나머지,

    사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그 속에 자기 비전을

    흠뻑 담아 재구성하였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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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학은 8세 안팎의 어린 아이들 또는 유교 입문자에게 초보적인 유교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수신서입니다.

    일상생활의 예절, 정신 수양을 위한 격언, 충신과 효자의 사적 등을 모아놓았습니다.

    대학은 개인의 인식론에서 기초하여 윤리학, 사회 및 정치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이를 모두를 단일한 차원에서 통일적, 체계적으로 제시한 경전입니다.

    성리학 교육체계에 있어 주희의 해석을 따르자면 대학은 공부하는 방법을 담은 경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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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학≫은 11세기 유교사상가 주희가 꿈꾼 문명세계의 비전과 사회질서, 그리고 이를 이끌어내려는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소학≫은 ‘소쇄응대’ 즉 집안을 씻고 청소하고, 인사하고 또 대답하는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소학≫의 주제는 몸을 훈련하는 일입니다. ≪소학≫이 엘리트 양성을 위해 옛 글들을 솎아 편찬한 교재라면, ≪대학≫은 ≪예기≫라는 큰 책 속의 한 장을 떼어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주희는 유교문명을 부흥할 비전이 ≪대학≫속에 있다고 감동한 나머지, 사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그 속에 자기 비전을 흠뻑 담아 재구성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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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대학(大學)과 소학(小學)은 유교의 교육 경전 중 대표적인 두 가지 서적으로, 유교의 교육 철학과 교육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학은 '대(大)'이란 단어가 붙어 있어서 '큰 학문'이라는 뜻이며, 인간의 교육과 윤리적 지도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대학은 인간이 '성(性)'을 완성하고 지성적인 인격을 가꾸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간이 가져야 할 태도와 행동, 학문적인 태도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반면에 소학은 '소(小)'이란 단어가 붙어 있어서 '작은 학문'이라는 뜻이며, 어린아이들의 교육 방법과 덕목, 예절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학은 유아 및 초등학생 시절에 교육해야 할 교훈과 지식, 예의범절, 가정윤리 등을 설명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방법도 가르칩니다.

    대학과 소학은 모두 인간의 교육에 대한 유교의 철학을 담고 있어서, 유교 교육의 기초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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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학(大學)과 소학(小學)은 둘 다 중국 고대의 유교 경전 중 하나인 "사서(四書)"의 일부분으로, 사서는 중국 유교의 핵심 경전으로 여겨집니다.

    대학은 "사서" 중 하나로, 세종 8년(1443년)에 창간된 "성종서"에 수록된 책입니다. 대학은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도덕과 품성, 지식 등을 가르치는 책입니다. 대학은 “중견”(中正)이라는 가르침을 중요시하며, 인간이 지닌 본래의 선한 마음을 발휘하여 유교의 규범을 바탕으로 실천함으로써 자기 개발과 사회 질서의 정착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소학은 대학에 이어서 "사서" 중 하나로, 공자가 직접 편찬하였습니다. 소학은 대학에 수록된 내용을 보다 기초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설명하는 책으로, 유교적 도덕, 품성, 사회질서를 바탕으로한 일상생활의 지혜를 가르치는 책입니다. 소학은 "소극성(小格差)"이라는 작은 차이를 극대화하여 극복하겠다는 가르침을 중요시하며, 자기 개발을 위한 규칙적 생활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대학과 소학은 모두 유교 교육의 근본이 되는 교서이지만, 대학은 교육의 최종 목표를, 소학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은 "대(大)한 유교 교육", 즉 최고 수준의 유교 교육을 의미하며, 소학은 대학에서 다루는 유교적 원리와 가르침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유교적 교육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각 경전이 대학과 소학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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