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은 현대 직장인들에게 가장 화두가 되는 주제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제도적 개선과 현실적 문화 사이의 괴리가 여전히 큰 장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퇴근 후에도 카톡이나 이메일을 통해 업무 지시가 내려오는 문화는 심리적 분리를 어렵게 합니다.
유연근무제나 육아휴직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도, "바쁜데 눈치 보인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면 제도는 유명무실해집니다.
워라밸은 단순히 '일찍 퇴근하는 것'을 넘어, 업무의 예측 가능성과 개인의 자율성이 확보될 때 실현 가능해집니다
이에 최근에는 일과 삶을 칼같이 나누기보다, 두 영역을 자연스럽게 섞는 워라블 개념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이 주도권을 가졌을 때만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강요된 섞임은 오히려 번아웃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