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재영 보험전문가입니다.
전손처리는 자동차의 수리비가 중고차 시세보다 더 많이 들 경우,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보험회사에 사고차량을 인수해 가는 것을 말합니다.
전손처리 시 중고차 시세는 보험회사가 산정합니다. 보험회사는 중고차 시세를 산정할 때, 차량의 연식, 제조사, 모델, 주행거리, 사고 이력, 차량의 상태 등을 고려합니다.
따라서, 동종의 자동차라 할지라도, 차량의 관리 상태와 주행거리에 따라 전손처리 시 중고차 시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식 쏘나타는 주행거리가 10만km인 경우와 20만km인 경우, 중고차 시세가 다릅니다. 주행거리가 10만km인 경우 중고차 시세는 약 1,500만원, 주행거리가 20만km인 경우 중고차 시세는 약 1,200만원입니다.
따라서, 전손처리 시 중고차 시세는 보험회사가 산정하며, 차량의 관리 상태와 주행거리를 고려하여 중고차 시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