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당뇨를 앓은 사람에게 다리 감각저하가 오는 이유가 뭔가요?
당뇨를 오래 앓은 분들은 식습관이 일반인처럼
먹어서 그런지 먹는 약이 많아지고 나중에는 인슐린으로
바뀌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고혈당이 오래되면 각종 합병증이 생긴다고
하던데 다리쪽에 감각저하와 발저림을 호소하시는
분을 봤는데 혈액순환의 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당뇨가 오래되다보면 좋지 못한 식사나 생활 습관도 문제지만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며 인슐린 치료를 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신경병증으로 인해 저림증이 생길수 있고 혈관 합병증도 증가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당뇨가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말초신경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로인해 사지의 가장 말단 부위에서 시작하여 점차 위로 진행하는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손보다는 발과 하지가 먼저 나타나고 증상도 심하며 양쪽발가락, 발바닥 등이 대칭적으로 저리고 아픕니다.
통증은 특히 밤에 더 심해져서 잠을 이루기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감각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장기간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다리의 감각 저하가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때문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신경 섬유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로, 특히 다리와 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감각 저하, 저림, 통증 또는 불편함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혈당 조절을 비롯하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의 관리,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다리와 발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감각 변화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내과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를 장기간 앓다보면 혈관이 병들고, 말초의 혈관들부터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말초신경들도 병들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 감각 저하를 유발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을 장기간 앓은 사람들이 다리 감각 저하나 발 저림을 경험하는 주된 이유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때문입니다. 이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때 발생하는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로, 신체의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특히 다리와 발에 가장 흔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다리, 발, 손, 팔에서의 감각 저하나 마비감
찌릿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통증, 발 저림
균형 감각 상실로 인한 보행 불안정
온도나 통증에 대한 감각 변화
이러한 증상은 고혈당 상태가 신경 세포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어 발생합니다. 고혈당은 신경 섬유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관을 통한 신경으로의 혈액 공급을 감소시켜, 결국 신경 세포의 손상 및 기능 상실로 이어집니다. 이는 혈액순환 문제와도 연관이 있으며, 신경 손상으로 인해 혈관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 순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장기간 당뇨를 앓는 사람이 혈당 조절이 되게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다리 감각의 저하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으로 인해서 혈관 건강이 좋지 않게 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으면서 말초신경에도 병증이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