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부터 어린이집 다녔고
지금 31개월 이사하면서 전원하게 되었습니다.
전 어린이집에서 울지도 않고 단 한번도 문제 없이 다녀서 새로운 어린이집도 잘 적응 하려니 해서 세번정도 상담 겸 방문하고 선생님과 잘 놀아서 바로 점심 먹고 오는 시간에 보냈는데 이틀정도 후 부터 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한 시간씩 울어요 (원래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는데 일년정도 어린이집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이랑도 잘 지내서 나아졌다고 생각도 하고 출근 해야 해서 급하게 적응 시키려고 한데 문제였던것 같아요)
어린이집에 도착하면 울지 않고 밥도 잘 먹고 낮잠도 잘 자고 활동도 잘 한다고 하세요
보내주신 동영상에 여러 친구들과 같이 있는 모습에도 혼자 율동도 잘하고 잘 노는것 같은데
아침마다 한시간씩 울고 물건 다 던지고 온몸으로 등원을 거부 합니다.
이렇게 억지로 보내는게 맞을까요?
어린이집에선 아침에 기분 좋게 등원하자 이렇게 말씀해 주신다고 하시네요
지금 4시에 하원하고 있는데
다시 시간을 줄이고 제가 원에 같이 있어줄까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행동해줘야 아이가 맘 편히 등원 할까요?
아니면 온몸으로 거부하니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