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집에서 밝은 아이 어린이집에서는 반응이 적은 아이?
21개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3월에 처음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적응기간때에는 아빠, 엄마, 할머니와 5일정도 천천히 시간을 두고 떨어졌어요. 울음을 보이거나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거나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집에서는 잘 웃고 놀이도 나름 적극적으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린이집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이 행동을 지시할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친구들의 놀이를 탐색하거나 두세가지의 놀잇감에만 관심을 갖고 놀이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놀이를 할 때도 가끔 가만히 서서 또는 앉아서 친구들의 놀이를 관찰만한데요..물론 아이의 기질때문일수도 있고 아직 완전한 적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는데 괜히 엄마로서 걱정이되네요..ㅠㅠ가정에서만 놀이하다보니 또래와 놀이해볼 경험이 거의 없어서 그런걸까요???아니면 아이들 수가 많다 보니 자극을 덜 주거나 관심의 표현일 수도 있는 건가요???원래 가정과 원에서의 모습이 반대인 경우가 많다고 많이는 들었었는데 막상 이러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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