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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의 돌칼은 얇은 석재의 한쪽 측면에 날을 만든 것으로, 식료 가공과 동식물 해체 및 절단에 이용된다. 그 가운데 곡식의 이삭을 따는 도구로 평면이 타형 또는 반원이며 중앙부에 1-2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끈을 꿰어 사용합니다. 또한 반달돌칼은 수평방향으로 힘을 작용시켜 무엇인가를 자르는 것이 아니라 날을 이용하여 식물의 줄기를 꺾는 식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물론 돌칼을 이용하여 사냥이나 살상용으로도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나 돌칼 보다는 동화살촉, 돌창 등을 이용하여 사냥한 식료를 가공용으로 활용한 것이 더 활용 빈도가 많았을 것을 추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