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가야 왜 금관이라고 불리었나요?
금관가야라고하면은 머리에 쓰는 금관같은 걸 잘 만들었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왜 금관가야라고 불리우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00 가야란 이름은 훗날 태조 왕건이 통일 이후 행정 제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가야라는 명칭을 붙이면서 이후 00가야하는 명칭을 사용했기에 그 당시 불리던 정식 국명은 아닙니다.
5가야조 말미에 태조 천복 5년에 5가야의 이름을 고쳤는데 그 가운데 하나를 금관으로 하였다고 하였으니, 금관가야는 고려에서 비롯된 조어였고 그와 관련된 용어를 일연선사가 삼국유사에 채록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야의 지역에 해당하는 곳에 금관 및 금으로 된 장신구가 많이 발견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야사람들이 금 공예가 뛰어났다고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네 질문자님의 질문처럼 금관가야는 금관(金冠)을 잘 만들었기에 금관가야라고 불리었습니다.
금관가야는 고대 우리나라에 세워졌던 나라로 5세기에 삼국으로 통합되었습니다.
그들이 만들었던 금관은 왕이나 귀족들이 머리에 쓰는 장식품으로 동물 모양이나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이 금관으로 신분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락국(駕洛國)이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국명이며 삼국유사 이전에는 금관가야 혹은 구야국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금관가야에 대해 중국 사서인 삼국지 동이전에서는 구야국(狗邪國) 또는 구야한국(狗邪韓國)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가야한국을 한자의 음차로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가야는 가야(伽倻, 加耶, 伽耶), 가락(駕洛, 加洛), 가라(加羅, 伽羅, 迦羅), 가량(加良) 등 여러 한자로 표기되었다. 금관가야가 1세기 중엽부터 4세기 말까지 변한 지역 연맹체의 중심국가였기 때문에 '가야'라는 말은 변한 지역 전체 또는 그 국가연맹체를 칭하는 이름이 되었다. 이 때문에 금관가야에 이어 후기가야연맹을 이끌었던 반파국 역시 금관가야가 전기가야연맹을 이끌 때 쓰던 대가야란 이름을 연맹체의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한편, 가야의 다른 이름인 가라는 외국을 뜻하는 일본어의 'から(가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일본서기에서는 '가락국은 수나라(須那羅)'라고 쓰고 있는데 현대 우리말로는 '쇠나라'로 읽힌다. 이는 왜(倭)와의 교역에서 가야의 주요 수출품이 쇠(鐵), 즉 철기였기 때문이었임을 추정할 수 있으며, 금관가야란 이름이나 삼국사기에 기록된 금관국(金官國)이란 이름 역시 모두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금이 금은 보화 가 아니라 쇠금 자를 써서 우리말로는 '쇠나라'로 읽힌다고 합니다 .이는 왜 (倭)와의 교역에서 가야의 주요 수출품이 쇠(鐵), 즉 철기였기 때문이었임을 추정할 수 있으며, 금관가야란 이름이나 삼국 사기 에 기록된 금관국(金官國)이란 이름 역시 모두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능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금관가야는 서기 전후부터 서기 532년까지 존속하던 전기 가야의 대표적인 나라인 김해의 가락국을 일반적으로 부르던 호칭이다. 김해의 가야 세력을 가리키는 ‘금관가야’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에 비롯된 조어이고 가야시대에는 ‘대가락(大駕洛)’이나, ‘가락(駕洛)’으로 불리었다. 현재 ‘금관가야’라는 호칭이 널리 통용되고 있는데, 특히 고고학계에서는 변한 소국 단계의 '구야국'에서 한층 더 발전한 소국연맹 단계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서기에서는 '가락국은 수나라(須那羅)'라고 쓰고 있는데 현대 우리말로는 '쇠나라'로 읽힌다. 이는 왜(倭)와의 교역에서 가야의 주요 수출품이 쇠(鐵), 즉 철기였기 때문이었임을 추정할 수 있으며, 금관가야란 이름이나 삼국사기에 기록된 금관국(金官國)이란 이름 역시 모두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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