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착한 아이증후군과 착한아이 컴플렉스는 같은말로 사용됩니다.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박관념이 되어버리는 증상입니다.
꼭 말을 잘 듣는다는 생각보다도 착한 사람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 매여 있어요.
그 이미지를 완벽하게 내재화해서 본능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착한사람 증후군을 앓는 게 아니라 그냥 착한 사람이라는거죠.
속으로는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고분고분해서 내면과 외면의 모순이 일어나는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