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가 사달라는 장난감을 다 사줄 필요는 없죠?

배우자가 아이가 사달라는 장난감을 거의 다 사주는 편입니다. 특히 운동과 관련된 장난감, 캐치볼이나 축구공 등 사달라는걸 다 사주니까 이게 버릇이 되어서 그냥 다 사달라고 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좀 제지하면서 사주는게 좋겠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모든 것을 다 사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전부 충족해 주면 기다림과 선택하는 힘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함께 고르고, 나머지는 이유를 설명하며 제한하세요. 대신 일정 기준(예:생일, 특별한 날)에만 사주면 아이도 규칙을 이해하게 됩니다. 균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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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다 사주는 것보다 "기준 있게 사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 입장에선 계속 사주면 "원하면 다 얻는다"는 학습이 생겨요.

    따라서 기준(한달에 1개, 특별한 날만 사기 등)을 만들고,

    바로 사주지 않고 며칠 고민하거나/기다리는 경험을 주고,

    여러개 중 하나만 고르게 선택하게 하기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즉, 사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기준 없이 사주는게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처럼 아이가 원하는 것을 계속 사주신다면 아이는 본인이 말하는 대로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습관이 굳어지게 되며 나중에 커서도 사달라는 것을 안사준다면 갑자기 떼를 심하게 부리면서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줄 때는 반드시 사주는 것이 아니라 조건부로 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달에 00 사줬으니깐 이건 다음달에 사줄께" 아니면 "매일 책 1시간을 읽으면 한달 뒤에 사줄께", "다음달이 생일이니깐 생일선물로 가자" 이렇게 말씀하셔서 조건부로 사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원하는 모든 장난감을 다 사줄 필요는 없습니다.

    다 사주게 되면 인내심이 부족해 지고, 절제의 가치를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노력 없는 보상이 익숙해 지면 성취감도 없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사달라는 장난감을 다 사주는 것은 기대와 욕구 조절 능력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필요성과 가치 기준을 정하고, 일부는 기다리거나 스스로 모으도록 유도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서 이번 달에는 하나만 고르자는 것처럼 선택권을 주는 거죠.

    운동 장난감이라도 다 사주는 것보단 활동성과 교육적 가치를 고려해서 선별적으로 사주는 게 좋아요.

    이런 방식을 배우자와 함께 일관되게 적용하는 게 중요하고, 그렇게 되면 아이도 점차 욕심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