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운동가는 누구인가요?
TV를 보니 오늘이 여성의 날이라고 하네요. 예전같으면 남녀차별로 여성들이
그만큼 힘든 시절도 많았었는데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운동가로는 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asura69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운동가는 박영숙입니다.
박영숙은 1987년 5월 18일,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건을 계기로 여성인권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박영숙은 여성 인권과 성평등을 위한 운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박영숙은 '성평등교육' 운동을 주도하여 1997년부터 2002년까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에서 '성평등교육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박영숙은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기본법 제정과 여성가족부 장관직 제도 도입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박영숙은 이러한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여성인권 운동가로서 인정받아 2010년 '여성인권상'을 수상하였으며, 여성단체 '존경받는 여성들'을 창설하고 이를 이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운동가'라는 용어는 여성 인권과 성평등을 위한 활동을 주로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독사입니다.
유관순 열사 아닐까요 ??
1902년[14]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15]에서 유중권의 3남 2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16]
충청남도 공주 영명학당에서 수학하다 1916년 미국 여성 감리교회 선교사 사애리시(史愛理施)[17] 부인의 권유로 서울의 이화학당 보통과 3학년에 교비생[18]으로 편입학했다. 당시 이화학당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였고, 집이 멀었던 유관순도 기숙사에 살며 공부하게 되었다. 재학 중에는 교내 학생자치단체 이문회(以文會)에서 활동하며 하란사 선생의 지도를 받았다.
유관순이 이화학당 고등과 1학년에 진급한 1919년, 3.1 운동이 시작되었다.[19] 교장 룰루 프라이[20]는 학생들의 안전을 염려하여 참가를 말렸지만, 학생들은 학당의 담을 뛰어넘어 참가했다. 이 여파로 1919년 3월 10일에 전 학교에 휴교령이 떨어지자 함께 이화학당을 다니던 사촌 언니인 유예도와 함께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와 만세 운동에 참여했는데,[21] 3.1 운동 중 ‘천안 아우내 만세운동’에 참여했다.[22][23] 이 때 유관순 열사는 일본 앞잡이 노릇을 한 친일파 조선인 정춘영에 의해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로 끌려 간다.
그러나 만세 운동 중 유관순의 부모가 일본 경찰에게 살해당하고 유관순도 체포되어 공주지방법원에서 5년을 구형받는다. 이는 재판을 받았던 당시 “다시는 독립운동을 하지 않고 대일본제국 신민으로서 살아가게 될 것을 맹세할 것인가?” 하는 재판장의 질문에 유관순은 “나는 왜놈 따위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언젠가 네놈들은 반드시 천벌을 받고 반드시 망하게 되리라!”라며 재판장에게 의자를 던졌다. 이에 법정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징역 5년형이라는 중형이 내려졌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법에 따른 정상적인 형량이 아니었고, 이에 유관순 열사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항소하여 복심법원에서 3년형으로 줄어들게 되었다.[24] 수감된 뒤 옥중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20년 4월, 동경 이왕세자와 나시모토노미야 마사코 여왕의 결혼 기념 특사로 1년 6개월로 감형되었다.[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