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련용어중 자중손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Question

경제관련 용어중에 자중손실(deadweight loss)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자중손실은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점이 발생하면 소비자, 생산자 그 누구에게도 귀속되지 않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부분이 존재를 한다.

이러한 사회적 순손실을 경제학에서는 독점의 자중손실이라 부르고 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재화나 서비스 시장의 균형이 최적이 아닐 때 발생하는 순손실을 의미한다.

자중손실은 독점가격, 외부효과, 세금이나 보조금, 정부의 가격통제 등으로 발생한다. 사중손실, 후생손실/비용, 초과부담 등으로도 불린다. 발견자의 이름을 따라 하버거의 삼각형(Harberger's Triangle)이라고도 한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중손실(Deadweight Loss)은 경제학에서 재화나 서비스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경제적 효율성의 손실을 의미하는 용어로, 결과적으로 후생의 순손실이 발생합니다. 즉 시장이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지 못하여 전반적인 후생이 감소하는 상황이다.

재화나 용역에 세금이 부과되어 공급이나 수요가 감소하거나 독점, 외부 효과 또는 공공재와 같은 시장 실패가 있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자중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시장은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며 손실된 소비자 및 생산자 잉여 측면에서 측정할 수 있는 전반적인 후생이 감소합니다.

자중 손실을 줄이기 위해 경제학자들은 종종 무역 장벽 감소, 시장 경쟁 개선, 정부 개입을 통한 시장 실패 최소화와 같은 시장 효율성을 촉진하는 정책을 권장합니다. 자중 손실을 줄임으로써 경제는 보다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달성하고 전반적인 후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