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어느정도 등급의 은행인가요?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실적을 발표하고 다시 경제 위기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 은행이 어려워지는게 경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는가요? 큰 은행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은행은 소형은행으로서, 일전에 파산한 바 있는 실리콘밸리 은행과 유사점이 많은 은행입니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예금이 불과 1분기 만에 1000억달러가 빠져나간 것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실리콘밸리 이후 소형은행의 도산이 이어지는 뱅크런이 발생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번지고 있으며 이것이 경제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등급은 무디스의 경우에는 종전 'Baa1'에서 투자주의 등급인 'B2'로 7단계 하향하였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을 'A-'에서 투기등급인 'BB+'로 4단계 낮춘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미국 14위 규모의 은행으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등 이 지역 기업·부유층이 즐겨 찾는 은행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시가총액을 따졌을 때
약 1조 5천억원 상당으로 미국 내에서는
소형 은행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경우 지방은행입니다. 우리나라의 대구은행이나 부산은행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규모면에서는 저축은행의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미국에서 지역은행이지만 뱅크런으로 인한 위기를 겪기 전에 자산규모로 14위정도 해당되는 규모가 있는 지역 은행입니다.
은행이 뱅크런 등의 위기를 겪으면 이러한 공포감이 확산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이라는 존재는 자본주의에서 너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산업대비 위기감이 더욱더 부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