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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CCC22.12.12

채권 매수시장에서 장내와 장외가 나뉘는 이유가 뭔가요?

몇개월 전부터 특정 증권사에서 채권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주로 장외채권 검색 탭을 이용하여 채권을 매수하고 있는데요.

장내채권도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주식은 기존에 해왔어서 주식에서의 장내와 장외(보통 시간외라고 하죠.) 는 알고있습니다.

근데 요즘 채권을 좀 보면, 주식과 약간 차이가 있는거같더라구요.

예를들어 삼성전자 주식은 장중~장종료 후에 시간외에서 거래가 되지만

채권은 장내에서만 파는 것과 장외에서만 파는것들이 나눠져 있는것 같았습니다.

또한 주식은 09:00~15:20(~동시호가 :30분) 까지는 장내 거래만 되는데

채권은 같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장내와 장외가 나눠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왜 채권은 이렇게 나눠지는것인가요? 채권을 발행하는 회사가 시장이 정하는 가격이 아닌

고정된 가격에 팔고싶어서 인가요? 아니면.. 주식과 동일한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가요?

처음에는 생각없이 샀다가, 채권에 대해서 좀 잘 알고 사고싶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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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은 거래하는 방식과 시간에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장내채권은 언제든 거래가 가능한 반면 장외채권은 증권사 거래 시간에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은 한국 거래소 상장 여부에 따라 나뉩니다. 한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고 해서 장내채권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즉 기준이 한국거래소에 있냐 아니냐가 차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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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내 채권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장내에서 불특정 다수의 상대방과 거래되는 채권이며

    장외 채권은 거래소를 통하는 것이 아닌 특정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채권으로 증권사와 고객이 거래하는 채권으로 해당 증권사가 매수한 채권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즉, 장내 채권은 거래소에 상장 되었기에 모든 채권 거래가 가능하지만 장외 채권은 특정 증권사의 매수 채권만 거래가 가능하기에

    장내와 장외로 시장이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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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내 채권의 경우는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를 하게 되어서 수수료가 조금 저렴한 편인입니다. 하지만 장외 채권거래의 경우는 증권사에서 직접 거래를 하게 되다보니 해당 증권사마다 채권의 종류가 다르고 대신에 증권사가 직접 섭외한 채권을 판매하는 시장이다보니 장내채권보다는 조금 비싸게 거래가 됩니다.

    여기서 장내채권이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되는 채권이라는 점을 감안하게 되면 '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의미하기 때문에 채권의 종류는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장외채권은 증권사에서 직접 고객에게 판매하는 채권이라서 거래소에 상장되지 못했던 다양한 채권들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시장의 규모가 큰 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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