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와 은행 시중금리 연관성은?
오늘 뉴스에서 물가상승을 이야기하면서 국채금리가 높아지면 시중 금리도 높아지고 이에 때라 대출자들의 부담이 늘거라고 전망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채발행이 대규모로 늘면 국가신용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상승시킨다는데 , 이게 은행 금리와 무슨 관계인 건지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금리의 상승이 채권의 표시금리에 변동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금리의 상승은 채권의 특성인 안정된 자산으로서 이점을 약하게 합니다. 채권이 아니여도 그와 비슷한 수익률을 은행 예금 등의 방법으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채권의 수요가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채권을 매매하는 이들은 가격을 낮추게 됩니다. 이를 할인율이라고 하는데 금리의 상승만큼 할인율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현재 매매되는 채권의 가격을 낮추는 것입니다.
미국의 채권도 마찬가지로 시중금리가 오른 현재, 거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급(다른 예금 수단)이 늘어난 가운데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가격이 낮아져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국채는 발행시 상환 기간과 금리가 정해져 있어, 구입자는 이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 기한이 끝나면, 원금인 국채 발행 시 금액(액면 금액 또는 액면가라고 한다)이 지불된다. 국채는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발행된 후에도 시장에서 판매하므로 가격은 항상 변하고 있다. 부채 : 가격과 그 반대로 국채 금리(장기 금리)는 세계정세와 국채를 발행하고 있는 국가의 사회 동향, 경제 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국채 = 부채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부 국채 = 주식, 국채 금리 = 배당이 실정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지만, 국채 금리는 적자 재정이라도 강제로 지불할 의무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국채는 국가 채무”라는 말은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므로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따라서 금리가 인상되면 일반금리보다는 저렴한 측면이 있고, 어떤 경우에는 국채금리는 반대로 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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