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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밍뿌
포밍뿌23.12.04

젊은나이에 당뇨에 걸린거 같습니다

나이
2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당뇨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22살 남자인데 젊은 나이에 당뇨에 걸린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무슨 손가락에 뭐 따끔한거 놓아서 혈당 체크 하는건지 그게 292로 나왔어요 지금 증상이 목이 자주 마르고요 갈증이 많습니다 그리고 오줌이 자주 마려워서 화장실에

자주 가게되요 입이 자주 쓰고요 당뇨에 한번 걸리면 못 고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당뇨에 걸리면 어디가 어떻게 안좋은건가요 건강적으로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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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혈당을 언제 측정한 건지 적어주지 않아서 모호합니다만 공복 또는 식후 2시길 경과후라면 당뇨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식후 2시간 이내라면 8시간 이상 금식하고 재검 받으기 바랍니다.

    당뇨는 합병증이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당이 지속시 급성 합병증은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이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미세혈관질환 합병증으로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이 있고, 대혈관질환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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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에 걸리게 되면 체내의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게 되며, 그러한 고혈당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게 되면 전신의 혈관을 망가뜨리게 되면서 전신적으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어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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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혈관을 병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혈관은 전신에 걸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한 각종 신경병증이나 안과질환 등의 위험성도 동반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나이에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혈당 조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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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은 당뇨상태가 맞는것으로 판단되며 내과에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의 중요한 요소로서, 정상 상태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췌장에서 분비되어 혈당을 안정시킵니다. 인슐린의 부족이나 작용 이상으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게 되면, 당뇨병이라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경제 발전과 서구화된 생활 양식 채택에 따라 당뇨병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가 상호 작용하는 결과로 생각되며, 부모로부터 유전적으로 쉽게 걸릴 수 있는 체질을 가진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될 경우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당뇨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 환자 중 1% 미만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경우 원인 유전자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은 본인의 노력으로 일부 피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최근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도한 음식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즉, 단순히 당을 많이 먹는 것이 당뇨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과다한 섭취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뇨병 환자는 주로 '삼다(三多)'라고 불리는 세 가지 주요 증상을 경험합니다. 즉,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보름), 다식(多食, 많이 먹음)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눈의 건조함, 손발의 저림, 여성의 경우 질의 건조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1997년 '당뇨병의 진단 및 분류에 관한 전문 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①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②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에서 2시간 후 혈당 200mg/dL 이상 ③ 무증상인데도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위의 어느 하나의 조건을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명백한 고혈당 증상이 없거나 급성 대사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다른 날에 재검사를 통해 진단을 확인합니다.

    당뇨병의 치료에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포함됩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와 운동만으로도 관리할 수 있으며,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환자의 당뇨병 유형, 상태 및 합병증에 따라 선택됩니다. 또한 약물 치료 중에도 식사 및 운동 요법은 병행되어야 합니다.

    당뇨병은 급성 대사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급성 대사 합병증은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높거나 낮아질 때 발생하며,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의식 장애가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대혈관 및 소혈관에 변화가 생기며, 큰 혈관의 경우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고 심장, 뇌, 하지의 혈관에 영향을 줍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망막,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 시력 손실, 만성 신부전, 감각 이상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면 소혈관 합병증인 망막, 신장, 신경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혈관 합병증인 심혈관이나 뇌혈관 합병증은 혈당 조절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혈압 및 지질 조절도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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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당뇨진단검사를 내과에서 다시 하셔야 합니다.


    질환의 정도에 따라 식이, 운동요법

    먹는약, 주사 등의 치료가 다르게 시작됩니다.


    꾸준히 생활습관교정 및 약물로 좋아지면

    치료방법도 변합니다.


    당뇨는 포도당 입자가 혈액속에 돌아다니며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 내부에 상처를 냅니다.

    피딱지가 혈관 내부에 생기며 좁아져 증상이 발생합니다. 손끝 발끝 눈부터 감각이 떨어지고 시력이 나빠집니다.


    이후 콩팥, 심장, 뇌등 중요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꼭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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