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귀한비버97입니다.
관찰력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실제로 열매의 악취와 알러지 문제로 인해 최근에는 수나무만 심는 추세입니다.
은행나무는 20년 이상 자라 열매가 열리기 전까지 암수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DNA 분석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열매가 없는 수나무만을 가로수로 식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은행나무 중 암나무의 열매 문제로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법'이 개발되었고, 1년생 미만의 어린 묘목에서도 성별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암나무를 수나무로 완전히 대체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수나무만 있을 경우 꽃가루 양이 많아져 꽃가루 알레르기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