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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자179
밝은사자17921.08.23

워킹맘인데 일과 육아 모두를 잘할 수 있을까요?

사실 남편은 일을 하지 않고 아기만 돌보길 원해요

아기가 이제 갓 돌을 지나 어리긴 하지만 시어머니께서 케어해주고 계시고 저는 장거리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저는 일을 하는게 너무 행복하고 일을 할때 만큼이나마 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육아도 놓치기 싫구요 큰 욕심이겠지만 둘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거잖아요.. 근데 남편이 너무 비협조적인 것 같아요 애기 포함해서 집안일을 전부 제가 하고 있어요 남편은 코앞으로 일을 다니고 있는데도 말이죠 사실 일반 직장인은 아니라서 바쁜건 이해해요 그치만 저도 바쁜 와중에 틈틈히 시간내서 하려는건데 남편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사이가 더 멀어졌어요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없죠 그냥 아기만 보고 살아요 둘이 살으래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맘이죠 어찌해애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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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육아와 집안일을 동시에 잘 하는 것은 어떨지 몰라도 육아와 일을 다 잘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육아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일을 하면 그 시간이 부족하고 힘든 업무로 인해 육아에 쏟을 수 있는 에너지도 부족해 지지요.

    질문자님과 남편 분은 모두 아이를 잘 돌보기 원하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협조가 되어도 어려운데 그것도 안 되고 있고요.

    현재 상황에서는 두 분의 스케쥴을 봐 가며 언제, 누가, 어떻게 아이를 돌볼지 결정하시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행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고민이 되시겠네요

    남편분께서는 질문자님께서

    일을쉬고 아이의 양육에 더욱신경

    써줬으면하는 마음 이시고

    질문자님께서는 양육도 물론중요하지만

    일을하면서 스스로 느끼는보람과 행복도

    있기에 지금 둘다열심히하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맞벌이인상태에서 장거리를퇴근하고

    혼자 살림육아를 동시에 신경쓰다보면

    힘든부분이있을것입니다

    남편분께서 집안일이나육아를도와주지않는

    부분은 바쁘고단순히 하기싫어서

    도와주지않는다기보다

    서로의견이 다른부분이있엇고

    그부분이 조율되지않았기에

    마음속깊이 불만이쌓인불만을

    남편분 나름대로의 무관심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일수있습니다

    각자에게 쌓인불만을 넘어가다보면

    사소한것으로도 많이부딧치게됩니다

    또 대화를하면서 각자의 의견만내세우다보면

    문제점을해결할수없기에 전문상담센터를찾아

    부부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하나의방법입니다

    갈등이깊어진상황에서는

    서로의 입장을생각하기보다 문제의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고 탓하기쉽습니다

    의견이 대립되거나 갈등이있을때

    근본적인원인을 분석하여

    전문가분께서 서로입장을

    세심하게 전달해주므로써

    상대방 입장에대해서 좀더깊이이해할수있으며

    서로양보하고 의견조율을 할수있을것입니다

    또 배우자에대해 서운한감정이나

    갈등을 해결하는데있어서도

    많은도움이될수있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육아와 직장 두가지를 모두 충족하며 살기는 매우 어려운일일수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모두 잡으려고 하시니 많이 힘들실듯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아이를 기대면서 생활하면서 버틸수있을지 모릅니다.

    허나 이러한것은 추후 아이의 성장에 따라서 스스로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고(아이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하지 않을시) 아이에게도 많은 압박감을 줄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부가 안정을 찾아야지 아이의 성장발달또한 좋을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문제를 쉬쉬하기 보다는 부부상담을 받으면서 서로간의 갭을 줄여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국 아내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남편이고, 남편을 가장 잘 아는 사람도 아내입니다.

    부부는 서로를 의지하고, 대화하며 지낼 때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대화를 통해 이끌어 나간다면 조금이나마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고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냉정하게 제3자의 입장에서 답변 드립니다.

    고민자님께서 아이만 생각하신다면 너무나 당연하게 아이를 케어 하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엄마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도서를 보시고 여러 공부를 하셨겠죠^^??

    엄마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한 생명이 우리 부부에게 찾아와 준것은 그 어떤 무엇으로 설명이 안될만큼 매우 큰 축복입니다. 또한 부모에게 소중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럼에도...부모님들이 소중한 아이를 위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내 아이가 주변 친구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명품 브랜드 유모차 , 비싼 장난감, 보여지는 이미지를 위한 백화점 브랜드 옷이며 신발 등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열심히 맞벌이 해서 돈을 벌려고 한다는 것 입니다.

    정작 아이가 원하는 것은 전혀 파악하지 못한 부모님의 행동이죠...이제 갓 세상을 바라보고 태어난 아이가 입고 있는 옷이 명품인지 아닌지 유모차가 이테리꺼인지 중국꺼인지 신발이 명품브랜드 백화점에서 구입했는지 시장에서 구입한건지 알고 있겠습니까??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원하겠습니까?? 결국 부모님의 욕심이라는 겁니다....

    정말 아이가 원하는 것은 부모님과의 원활한 소통과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으로 얻어가는 추억으로 아이는 행복함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만들어 갑니다 ~

    아마 고민하시는 부분이 ..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 주고 싶어서 옆에서 아이와 소통도하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 보면서 필요한 부분들 지원하고 싶은 마음과 여자로써 쌓아온 커리어 놓고싶지 않은 욕심이 자꾸 힘들게 하는거 같네요...

    일단은 배우자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고 지금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엄마가 필요 한 부분에 대해서 잘 생각해 주셨으면 해요 ㅜㅜ 요즘 아이들이 맞벌이 부모들로 인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마음의 병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책이나 뉴스 보도들도 많으니 배우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는듯 합니다....

    정말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것이 무엇인지 엄마로써 아이를 위해서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엄마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가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부분이 지혜로운 부분인지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지혜로운 결정 하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혼자 모든 것을 떠 안으려면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남편분과 대화를 나눠보시고

    그러한 부분을 조율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