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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한라마40
호탕한라마4022.04.16

혹시 대장암일까요?

나이
21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x
기저질환
x

혈변을 해서 병원에 갔어요

대장암인가 싶었지만 나이가 적어 큰 병 아닐것이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이 있었어요

검은색 혈변은 아니고 선분홍 빛이고 한달전에 이런 출혈이 있었다가 사라진 후 과도한 스트레스 후 다시 생겼어요

정확한 증상은 혈변(선분홍색/ 변에 섞여 나오는 것이 아닌 피가 뚝뚝 떨어지는 정도), 배통증(약간), 현기증, 변비

피검사를 해보니 빈혈수치(10.5), 비타민D부족(정상수치:30/ 내 수치:10), 염증수치(0.5)가 이상소견으로 나왔어요

대장내시경을 지금 바로 못해서 2주 뒤에 하기로 했는데 좀 불안해서요... 대장암일까요?

+ 대장용종은 어떻게 만져지나요? 느낌이 어떤건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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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해당 수치만으로 이상이 크게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염증성 장질환 등 가능성도 고려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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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시는 증상들을 통해서 대장암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확률적으로 따져보았을 때에는 대장암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장용종은 발견 시 내시경으로 제거하여 조직 검사를 나가기 때문에 직접 만져볼 일이 없어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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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현재의 나이에서 혈변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질 즉 내치핵일 가능성이 가장

    많습니다. 대장암이 현재 나이에서도 생길 수는 있지만 대부분 유전성이 있어

    가족 중에 대장암을 진단 받은 분이 있을 때 가능하며 대장 용종이 있을 때에는

    암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아 혈변이 있을 가능성은 적으며 내시경 중 우연히

    관찰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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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나이에 대장암 가족력이 없을 경우에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입니다. 그보다는 치질이나 항문 열상과 같은 원인의 가능성이 있고 최근에는 염증성 장질환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내시경을 한 후에 결과를 기다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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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1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혈변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붉은 색의 피가 동반되는 혈변은 항문에서 가까운 부위의 출혈이 있고 가장 흔하게는 항문이 찢어진 치열부터 직장의 염증이나 덩어리가 해당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상부위장관출혈은 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나 십이지장에서 시작된 피가 소화관을 통해 소화가되면서 검고 냄새나는 흑색변 형태로 배출되게 됩니다. 두가지 모두 단순 항문 병변이 아니라면 위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병변이 아닌이상 대장용종은 촉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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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시행한 검사수치와 추후에 시행할 내시경등을 함께 확인해보면됩니다.

    대장용종은 안만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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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대장용종은 외부에서 만져지지 않으며 현재 증상만으로는 대장암을 의심하더라도 가능성이 낮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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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혈변에서는 검은색 혈변이 더 무섭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에 내원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하시면 암인지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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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암 가능성은 매우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그렇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염증성 장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할 겁니다. 어쨌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참고로 대장 용종은 전혀 증상이 없고 피도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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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혜원 의사입니다.

    젊은 연령, 선분홍색/피가 뚝뚝 떨어지는정도, 변비 로 생각해볼 때 치열/치핵 (치질) 등의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지럽거나 숨차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없다면 2주뒤에 검사를 해보셔도 될것 같고 대장용종은 복부 내의 대장안에 있기 때문에 만져지지 않고 보통 용종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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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20대의 성인이 대장암이 생기는 경우는 극히 드묾니다.

    말씀하시는 양상의 혈변이 잇을때는 내과 보다는 항문관련 질환 (치질, 치열)일 가능성이 더 높기때문에 항문외과 진료를 먼저 보시는게 맞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 안쪽 점막에 생기는것이기 때문에 직접 느낄수 있는게 없습니다.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구요.

    대장암의 가능성은 극히극히 낮아보이고 저라면 항문외과 진료를 먼저 한번 보시는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대장암에 의한 혈변은 변과 피가 섞여있을때 걱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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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나이가 젋으신데 피가 뚝뚝 떨어지는 정도라니, 조금 많이 나오는 듯합니다.

    대장암이 혈변이 주증상이긴 하지만, 보통 잠혈으로 보이지

    그렇게 떨어지진 않거든요. 항문이나 결장쪽에 용종이나 상처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나이도 젊으시니까요. 대장내시경 어차피 하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 대장용종은 항문 가까이있으면 만질 수 있고 용종이란 말그대로 오돌토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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