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의식이 강해지는 생후 18개월 이후부터 소위 말하는 '똥고집'이 생깁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소리를 지르고, 막무가내로 화를 내고 자기 뜻대로 될 때까지 울거나 데굴데굴 구르는 등 온몸으로 떼를 쓰는 시기가 오는 거지요
떼쓰는 모습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스스로 생각을 하기 시작하고 '자기주장'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떼쓰는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나쁜 버릇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일관되고 적절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주변 환경도 점검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평소에 심한 꾸중이나 체벌을 받았다던지, 아니면, 엄마아빠의 싸우는 모습을 봤다던지, tv등 영상에서 폭력적인 행동 등을 보고 그런 행동이 나올 수 있으니, 주변 환경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