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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당나귀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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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 1~2년만에 만든 코로나치료제 믿을 수 있나요?

약 하나를 만들려면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것만도 수천 수만개중 하나, 그리고 약으로 신청하기 위해선 임상전시험부터 여러 단계의 시험을 거치고 임상도 1, 2, 3차를 거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하는 데에만 10년은 걸리는 게 태반인데, 고작 1년~2년만에 만들어낸 치료제 믿을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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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FDA에서 승인을 해줬다면 당연히 효능과 부작용면에서 다 입증이 되었기 때문에 승인을 해준것일 겁니다. 복용자가 한두명이 아닐텐데 없는 자료를 가지고 승인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으로 인하여 안정성에 취약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임상 데이터가 1~2년 밖에 없기 때문에 백신이나 치료제 접종 이후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에 대한 정확한 답을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보통 임상을 거쳐 하나의 약이 탄생하는데는 1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으로서는 긴급승인되어 조기 임상 과정을 거쳐 사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당연히 연구한지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 사항을 확실히 일어날 것이다,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를 장담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치료제를 투여하는 것은 이 리스크보다 그로 인해 얻는 이익(치료제를 투여하지 않았을때 코로나로 사망하거나 중증으로 신체손상이 남게 되는 인원)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코로나 발생 1~2년만에 만든 코로나치료제의 경우에도 임상시험을 거쳐치료효과가 부작용보다 크다고 판단되고 부작용이 치명적이지 않다고 판단되어 승인을 받은 약이기에 득이 더 클경우 의사의 판단하에 처방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긴급사용승인제도에 따른 것입니다.

      공중 보건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국내 허가 받지 않은 의약품 사용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코로나로 인해 더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감수 하고 빠르게 허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의약품 허가조건이 일반적인 신약개발보다는 많이 완화된것은 맞지만 위험한 약을 허가해주지는 않습니다. 임상시험이 부족했지만 시판 후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효과가 좋았으며 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기때문에 안심하셔도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과거의 경우 기술력이 부족해서 약을 하나 개발하는데 평균적으로 10년 비용은 2-3조 들었습니다.

      2. 다만 현재의 경우 기술력이 좋기 때문에 과거만큼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보통 개발기간은 짧고 임상/허가 기간이 긴데, 현재 코로나 치료제는 허가기간을 줄여서 빨리 나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FD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으므로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위험이 크지 않다고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위험군에서 사망률을 매우 크게 낮췄습니다. 또한 팍스로비드같은 치료제도 마찬가지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와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제는 여러 임상 과정을 거쳐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약물입니다. 다만 모든 약물은 부작용 우려가 있으므로 부작용 대비 효과를 고려하여 처방의가 환자에게 투약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