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는 색은 모두에게 같을까요?
개인마다 망막과 뇌의 구조가 달라 색을 인식하는 방식이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예전에도 사회적인 이슈가 된 원피스 색깔도 그렇고 모두에게 같은 색으로 보여지는 건 아닌가봐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색 인식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데, 망막의 구조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가 색을 인식하는데 ,이것의 비율이나 기능발달에 따라 빨강,초록,파랑 빛 색 인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색 정보는 망막에서 뇌로 전달 후, 뇌에서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의 경험, 기억, 문화적 배경에 따라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조명에 따라서도 이같은 색 인식 오류가 발생할 수 있구요. 추가적으로 일부는 색맹이나 색각 이상을 가지고 있어서, 특정 색을 다르게 인식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유전적 요인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맞아요! 우리가 보는 색은 모두에게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개인마다 망막의 구조와 뇌의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눈에 있는 망막에는 색을 감지하는 세 가지 종류의 원뿔 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는 각각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각 사람의 원뿔 세포가 약간씩 다르게 작동할 수 있어 색 인식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사람들은 특정 색을 다른 색으로 보거나 색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색맹이 있는데, 이는 특정 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시각적 특징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결국, 색은 단순히 빛의 파장이 아니라 우리의 생리적, 뇌의 처리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복합적인 경험입니다. 따라서 "모두에게 같은 색이 보인다"는 확신을 가지기 어렵죠. 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네 사람별로 동일한 색이라도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색이라는 것도 우리가 학습을 통해 알고 있는 것이지 실제로는 스펙트럼의 파장을 인식하여 뇌에 떠오르는 것 입니다. 우리가 빛을 눈으로 관측해서 진동수나 파장을 파악해서 스펙트럼의 파장 어느 영역에 도달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사과의 경우 빨간색의 스펙트럼 영역에 도달하지만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후천적으로 사고를 당하거나 하면 이러한 스펙트럼의 범위를 벗어나게 될 수있는데 이렇게 되면 적녹색맹 처럼 색상의 초첨이 바뀌어서 빨간색을 빨간색으로 인식할 수 없기도 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